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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돈키호테 로시난테 특징 작중행적 강함 능력

by JAB.I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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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인 돈키호테 로시난테 특징

돈키호테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천룡인인 그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친동생으로 제2대 코라손이기도 합니다. 돈키호테 로시난테의 진짜 신분은 해군본부의 중령으로 마린코드는 01746으로 친형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는 다르게 감수성이 풍부하고 온화하며 이해력이 깊고 다른 사람들보다 정의감이 출중한 인물입니다. 마음씨가 매우 고운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로시난테는 형인 도플라밍고를 보며 너무나도 착하고 훌륭한 두 부모 밑에서 어떻게 저런 망나니 괴물이 태어났는지 줄곧 의문을 품고 살았으며, 형 도플라밍고가 불러온 참극을 막기 위해서 돈키호테 패밀리에 잠입하게 됩니다. 날카로운 인상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덤벙거리고 아무것도 없는 평지에서도 넘어지거나 담뱃불에 털코트를 태우는 등 비교적 허술한 면모를 보여주며 외모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도플라밍고처럼 큰 키를 가지고 있는데 293cm로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 큰 키는 아닐지언정 결코 작지도 않은 신체조건으로 성지 마리조아에서 태어난 천룡인으로 귀족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초신성인 트라팔가 로에게 정신적인 지주이면서 은인이고 실질적인 아버지나 다름없는 로시난테는 로에게 있어서는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로시난테 역시 트라팔가 로를 아끼고 목숨이 위태로울 때 전 세계의 병원을 손수 돌아다니며 트라팔가 로를 구하려 하며 눈물을 보일 정도로 진심 어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본 로는 아버지 그 이상으로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반면 친형인 도플라밍고는 자신의 부모를 죽인 괴물임에도 어쩔 수 없이 피로 엮인 복잡한 관계로, 관계를 볼 때 원한이 사무쳐있더라도 무리가 아닌 관계이기도 합니다.

원피스 돈키호테 로시난테의 작중행적

로시난테 성으로 천룡인으로 태어난 돈키호테 로시난테는 아버지 돈키호테 호밍이 천룡인의 신분을 버리며 세계정부와 상관없는 국가에 정착하며 일반인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도플라밍고의 입방정으로 인해 돈키호테 가족이 천룡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일반인들이 천룡인에게 풀지 못하는 한을 호밍 가족에게 풀며 괴롭히고 해코지를 하게 되고, 이를 실감하게 된 호밍은 천룡인에게 연락하여 로시난테를 포함한 가족만이라도 복권시켜달라고 하지만 일언지하 거절을 당하며 고통의 나날을 이어가게 됩니다. 이윽고 로시난테와 도플라밍고의 어머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슬픔 속에서 집단 폭행을 당하며 쓰레기를 먹고 2년을 버티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역시 집단 폭행을 받던 도플라밍고가 패왕색 패기를 각성하게 되었고, 모두를 기절시키자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간부들이 도플라밍고를 자신들의 왕으로 추대하게 되었고, 이에 도플라밍고는 친아버지인 호밍을 총으로 쏴 죽인 후 머리를 잘라 마리조아로 가게 됩니다. 이렇게 로시난테는 자신의 아버지가 죽게 되는 순간, 호밍이 로시난테를 안고 있었는데 로시난테는 형인 도플라밍고가 자신의 아버지를 쏴 죽이고 참수하는 모든 장면을 눈앞에서 지켜보게 되었고, 이에 로시난테는 도플라밍고를 악마라고 하며 증오하게 됩니다.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다가 당시 해군 장교였던 센고쿠를 만나며 보호를 받게 되었고, 센고쿠는 남들보다 갑절 이상으로 정의로운 마음을 가진 로시난테를 자신의 아들이나 다름없게 보살피게 되며 해군에 입대하게 됩니다. 이후 도플라밍고의 폭주를 막기 위해 중령이었던 신분을 숨기고 돈키호테 패밀리에 잠입하며 베르고의 뒤를 이어 제2대 코라손이 됩니다. 하지만 결국 로시난테 역시 도플라밍고에 의해서 제압되고 결국은 친형인 도플라밍고에 의해서 5발의 총을 맞게 되지만, 함께 있었던 로를 숨겨주기 위해 도플라밍고와 돈키호테 패밀리가 멀어질 때까지 악착같이 버티다가 안전거리가 확보되었을 때 눈을 감게 됩니다.

로시난테 강함 능력 평가

초인계 악마의 열매인 고요고요 열매의 능력자인 돈키호테 로시난테는 30대 후반에 해군 중령 자리에 오를 정도의 인물입니다. 하지만 도플라밍고의 폭주를 막기 위해 잠입했던 돈키호테 패밀리에게 정체를 들켰을 때 베르고나 다른 간부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모습을 볼 때, 평균적인 측면에서는 강한 인물일지라도 전투력이 높은 능력자들 사이에서는 강한 전투력의 소유자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장성급이 되지 못하고 영관급에서 중령의 자리에 오른 것이 마지막인 것을 볼 때 대단하게 높은 전투력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정의로움과 전략적인 지략에 의한 능력치가 높을 뿐 실질적인 싸움에는 소질이 없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열매의 능력도 전투보다는 기습과 첩보에 특화되어 있는 편입니다. 다만 돈키호테 패밀리 입장에서는 로시난테가 기습이나 첩보에 능하다는 것을 알 수 없어, 어떠한 연유로 패밀리 최고간부인 코라손의 위치에 있었던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또한 돈키호테 패밀리에서 고급 간부에 속하는 디아만테가 "말은 없지만 실력은 있다"는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아예 전투력이 없고 완전한 약체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로시난테가 당한 것은 간부들의 집단 린치에 의한 것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도플라밍고를 제외한다면 2번째로 강한 베르고와 싸운 점, 린치 당할 때는 원래부터 치료를 구할 정도의 중상이었던 점, 비슷한 전투력의 소유자들에게 집단으로 공격을 당한 점 등을 감안한다면 아주 허약한 능력은 아니라고 평가하는 것이 합당한 능력입니다. 또한 20대 초반에 바로 중령까지 올랐던 것을 고려한다면 원피스 세계관에서도 꽤나 저평가되는 인물 중 하나로 평가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미 사망한 인물이기 때문에 능력치와 권위를 복구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박탈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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