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초신성 유스타스 캡틴 키드 특징
빨간 머리에 립스틱을 바른 초신성 일원으로 항상 이마에 고글을 끼고 있으나 사용하지 않고 멋 내기 용일 뿐입니다. 샹크스에게 도전했다가 벤 베크만에게 왼팔을 잃은 것으로 보이며 자신의 능력으로 만든 의수를 사용하며 전투에 임하는 인물로, 1부 당시 가장 날카로운 외모의 초신성 최고 현상금 수배자로서 악명이 높아 민간인들에게도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양아치스럽던 이미지에서 붉은 머리 해적단과의 전투로 인해 잃은 팔과 흉터로 인해 더욱 거칠어진 모습으로 2부에 등장하게 됩니다. 최악의 세대가 의외로 착한(?) 성품의 소유자들임에도 초신성 중 순수하게 거칠고 나쁜 악인에 어울리는 호전적이고 흉폭한 성격의 소유자로 스크래치멘 아푸가 쳐다보니까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갑자기 공격하는 모습이 상스럽고 약하디 약한 전형적인 양아치 하남자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1부에선 초신성 중 3억 베리 이상의 현상금이 가장 먼저 수배된 인물인데, 양아치스러운 하남자 특징답게 민간인을 학살하고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워낙 많아 더욱 높아진 측면이 있습니다. 민간인을 막무가내로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것처럼 상대하는 적에게도 자비란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적들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며 웃는 등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미친 인물로, 의외로 외모와는 다르게 어린 인물인데 이 역시 철없는 하남자적 특징을 아주 잘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캡틴 키드의 작중행적
가장 미친 인물답게 등장한 첫 씬에서는 쳐다보았단 이유로 스크래치멘 아푸를 공격하면서 원피스 작품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습니다. 이런 사이코패스가 인간 옥션에 참가했는데 루피가 천룡인을 두들겨 패고 밀짚모자 일당이 케이미를 구하기 위해서 천룡인의 부하들과 싸우는 것을 목격하고는 "듣던 대로 정신 나간 놈들"이라고 평했습니다. 하지만 루피 일행과 함께 옥션장을 개판으로 박살 내며 나름의 협업을 마치고, 신세계에서 다시 보자며 헤어지게 됩니다. 정상결전을 샤본디 제도에서 관망을 하면서 하남자 특유의 허세를 떨며 "누구도 모르는 새로운 시대가 온다!"라고 외쳤는데 나름대로 초신성 중 가장 먼저 신세계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개념 없는 양아치답게끔 사황 샹크스의 붉은 머리 해적단에게 무차별적으로 도전했다가 왼팔을 잃었고, 빅 맘 샬롯 링링에게 영토를 뺐다가 장성을 상대로 부상을 입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와노쿠니에서 활발하게 등장하는데 결과적으로는 루피, 로와 함께 사황을 상대하면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계속되는 전투 끝에 모든 싸움이 끝나고 루피의 승전보가 울려 퍼지자 미소를 짓는 모습에 루피와 같은 편으로 그려지면서 독자들의 팬심을 얻어내는 데 성공하며 양아치 하남자의 성공담을 보여줍니다. 최종장에서는 키드 해적단을 이끌고 엘바프에 도착하였고, 킬러가 키드에게 상륙할 것이냐고 묻자 '이제 와서 우리에게 망설일 섬이 있느냐'라고 허세 가득한 멘트를 쳤지만 엘바프라는 말을 듣고는 쫄면서 식은땀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여전한 하남자의 특징을 잘 드러냅니다.
최악의 세대 키드 능력 강함 평가
현재로서는 어이없게도 원피스 세계관 최상위권에 속하는 최강자로 최악의 세대 중 사황에 등극한 밀짚모자 해적단 선장 몽키 D. 루피를 제외하면 트라팔가 로와 함께 명성을 휘날리는 30억 베리의 흉악범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초인계 자기자기 열매의 능력자로 모든 패기를 다루며 키드해적단의 선장으로써 초반부터 초신성 중 현상금 상위권을 달리다가 루피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후 카이도에게 패배하면서 와노쿠니 우동에 수감된 적이 있는데 단신으로는 사황 카이도에 비비기는커녕 흠집조차 못 낼 실력을 가졌음에도 우여곡절 끝에 현상금이 오르는 성과를 거둔 강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와노쿠니 편에 들어 생물, 무생물을 가리지 않으며 자성을 부여하면서 자기자기 열매의 능력을 각성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중력이나 다름없는 인력과 척력을 다루는 기술로 치환된 능력으로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것에 대해 사기적으로 판정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처럼 루피를 돕는 존재로써 사기적 각성을 통해 능력치가 강해지며 강인함을 대폭 증가시켰으나, 샹크스에게 한 방에 패배하며 아무짝에 쓸모없는 거품 그 자체인 것이 드러났습니다. 사실 일대일로 패배한 것이 아닌 해적단 전체가 괴멸하게 되며 사황은 커녕 사황 최고 간부조차도 안되고 최악의 세대 중 최고 현상금이 책정된 것을 사실상 작가의 설정 오류나 다름없음이 판결 난 것으로, 일관적으로 그려진 사이코패스 성향의 약하디 약한 하남자로 그냥 능력 좋은 동네 양아치정도가 딱인 수준인 인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능 역시 낮디 낮은 모습으로 조금만 자극되어도 무모하게 달려드는 수준의 판단력을 통해 멍청한 지적 수준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