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펠다운 수장 마젤란 특징
원피스 세계관에서 능력자들을 가둘 수 있는 유일한 교정시설인 임펠 다운은 최강의 능력자들을 수감하는 교도소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교도소의 서장으로 등장하며 강한 능력자들을 수감하여 관리하는 최고 관리자인 만큼 능력치도 상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다소 게으른 모습을 보이며 하루 평균 근무를 4시간 정도만 하며, 독을 매우 좋아하지만 모든 독을 소화하지 못해 설사로 낭비하는 시간이 무려 하루에 10시간에 달할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잠은 꼬박꼬박 8시간가량 취침하고 식사와 휴식도 잊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약점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바로 호색한 성격인데, 미녀를 보면 금사빠적 모습을 보이며 정신을 못 차리는 순수(?)하고 단순한 취약점이 있습니다. 물론 임펠 다운의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는 서장인만큼 통솔력, 판단력을 갖추었고 수감 중인 인물에 대해 즉결 처형을 할 수 있는 권한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관 전체의 최강자 중 한 명인 금사자 시기를 제외하고는 임펠 다운을 정면돌파로 탈옥한 인물이 없었던 만큼 탁월한 능력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이력에 흠집을 낸 사실상 유일한 인물들이 루피 일당으로 이로 인해 강등되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으나, 파면이나 처형 등 강한 처벌이 아닌 강등으로 마무리하며 부서장으로 계속해서 임펠 다운을 지키게끔 된 모습을 보면 세계정부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간수로 볼 수 있습니다. 인상과는 다르게 인품이 좋은 편으로 야욕을 품고 있는 한냐발 외에도 감옥의 간수들을 위하고 생각하는 것이 덕장의 모습도 보여주고 지략 역시 센고쿠나 사카즈키처럼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4시간만 일한다는 것을 게으르다고 평가하지만 다른 시각에서 볼 때 4시간이면 충분히 일처리를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유능함의 상징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마젤란의 작중행적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잠입하는 루피를 보내주기 위해 임펠 다운에 들어온 행콕을 만나며 등장했는데 행콕의 미인계에 바로 넘어가 정신을 못 차리며 레벨 6까지 안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행콕이라면 당연한 결과...) 물론 이후에 루피를 직접 제압하며 죽기 직전까지 만들어 놓고는 유유히 설사를 하러 자리를 비우는 지극히 평상시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선택으로 인해 결국 전대미문의 임펠다운 습격이 시작된 거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기에 마젤란으로써는 안타까울 수 있는 직위 강등을 피할 수 없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임펠 다운이 난리 나는 동안 마젤란은 에이스를 해군에게 인도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는 루피 일행이 탁월한 전략(?)을 세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당시의 전투력이나 인물 중요도를 볼 때, 마젤란은 당연하게도 에이스의 인도를 직접 주관하는 것이 맞았고, 제 아무리 임펠 다운 내에서 폭동이 나고 난리가 나더라도 이후에 진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일의 순서 상 마젤란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후 내부상황을 파악 한 마젤란은 추가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데, 시류를 석방시키며 검은 수염 해적단을 저지하도록 지시하고 본인은 레벨 2를 빠르게 진압하고 한냐발에게 지시하며 레벨 4 진압을 위해 이동하는 등, 매우 침착하고 정확한 대처를 하였습니다. 다만 시류의 배신으로 인해 상황실이 파괴되어 정보통제가 어려워졌고, 이를 통해 검은 수염 해적단이 레벨 2 문을 파괴하며 버기 일당이 해방되었으며, 한냐발이 결국 레벨 4에서 루피 일행에게 제압되어 마젤란이 할 수 있었던 최고의 조치는 모든 부분이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검은 수염 해적단과 조우하자 단 한방의 히드라로 제압하는 능력을 보여주며 다시 한냐발을 향했고, 한냐발이 실신한 모습을 보며 "한냐발 잘 버텼다. 뒤를 맡기고 죽지 말아라. 내 후임은 너밖에 없다."라는 말을 남길 만큼 부하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보여주는 듬직한 상사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루피 일행의 탈출을 결국 막지 못했으며, 이후 알려진 사실로는 레벨 6에서 올라온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집단으로 린치를 당해 죽기 직전의 중상을 입었으며 치료를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후 자결하려고 하는 책임감을 표하자 센고쿠는 마젤란을 죽게 하지 말라며 당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년 후, 그렇게 서장이 되고 싶었던 한냐발이 서장으로 진급하고 책임을 묻게 된 마젤란은 부서장으로 강등되었음에도, 서장 한냐발이 여전히 부서장 마젤란을 존경하며 사실상 임펠 다운의 실질적 서장으로 위신과 업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젤란의 강함과 능력치
설사얘기나 미인을 보면 사죽을 못쓰는 등 개그캐릭터로 등장하였으나 매우 강하고 침착성을 가진 인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초인계 독독 열매의 능력자에 무려 491cm의 거구라 압도하는 능력과 강함은 고평가 되고 있는 부분인데, 아무리 사황급으로 성장하지 않은 검은 수염 해적단과 루피 일행일지라도 단번에 제압했던 점, 칠무해와 에이스 등 해군 대장이나 중장급은 되어야 제압할만한 인물들을 손쉽게(?) 관리하던 점 등으로 의외로 굉장히 강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루피가 주인공이 아니었다면 죽었어야 정상일 정도로 피해를 입었었고 독독 열매의 능력을 매우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악마의 열매 중 열매의 능력을 활용해서 변형기술을 사용하거나 육식, 패기 등 다른 능력과 호환해 강화하는 것이 아닌 순수 능력 자체로 상대방을 죽일 수 있는 점으로는 마그마그 열매와 더불어 몇 안 되는 최강능력 중 하나로 평가되며, 시류가 배신하고 해독제를 주지 않았다면 새로운 사황의 검은 수염은 죽었을 정도로 독독 열매의 치명적 능력은 사기적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나중에 시류가 검은 수염 해적단에서 2인자로 악마의 열매를 취득하고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마젤란 역시 강해졌을 것으로 예측할 때, 사황의 최고 간부급은 거뜬하다는 전투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대장급으로 평가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았기에 사황, 대장 등의 인물들 보다는 아래로 평가되며, 나름의 특정 조건인 해루석 등을 통한 임펠 다운 내에서의 특화된 환경에서는 최강자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