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칠무해 크로커다일 특징
사실상 원피스 작품에서 세계관 최초의 네임드급 빌런으로 제대로 된 루피의 상대로는 비중 있게 다뤄진 최초의 캐릭터인 크로커다일은 왕의 부하 칠무해로써 알라바스타편의 최종보스입니다. 20여 년에 걸친 기간을 칠무해로 활동하였는데 20대 초반에 굉장히 젊은 나이에 임명되었으며 알라바스타 왕국에 근거지를 둔 사막의 왕으로 불리는 그는, 세계정부를 전복시키고 맞설 수 있는 이상 국가를 건설하는 꿈을 꾸면서 비밀결사인 바로크 워크스를 조직하고 Mr.0로 미지의 인물로 활약하며 지휘했습니다. 하지만 몽키 D. 루피에 의해 모든 비밀이 밝혀지면서 칠무해 지위를 박탈당하고 임펠 다운 최하층에 무기수로 수감됩니다.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의외로 전략전술을 구상하는 지략가 스타일로 잔인함을 겸비한 인물입니다. 무엇보다도 크로커다일에 대한 독자들의 이슈는 성전환설인데, 혁명군의 엠포리오 이반코프의 능력인 호르호르 열매의 능력으로 남성이 되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이반코프가 성별을 바꿔버릴 수 있는 능력인 데다가 임펠 다운에서 이반코프가 크로커다일을 보면서 크로커다일의 루키 시절의 약점을 알고 있다는 장면이 나온 이후 분석된 내용입니다. 게다가 이반코프를 본 순간 크로커다일이 동요하면서 세계정부를 전복시키려 했던 비밀도 공개된 마당에 이반코프가 알고 있다는 비밀 하나로 휘둘리는 모습이 성전환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정상결전 당시에 묘한 대사를 하였는데 크로커다일이 도플라밍고의 동맹 제안을 거절하고 에이스의 처형을 저지하며 흰 수염을 도와주자, 이에 도플라밍고는 "네 놈, 흰 수염과 손을 잡는거냐? 이 솟구치는군."이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단어를 굳이 사용한 측면에서 도플라밍고가 일부러 의도한 단어 선택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바로크 웍스의 크로커다일 작중행적
24년 전인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미 8,100만 베리의 현상금이 걸릴 만큼의 실력자인 크로커다일은 로그타운에서 해적왕 골 D. 로저의 죽음을 지켜보았습니다. 이를 눈여겨보던 세계정부는 왕의 부하 칠무해에 가입시키며 세계관에서 인정받는 해적이 되었습니다. 당대 최고였던 세계 최강의 사나이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에게 도전했으나 참패하고는 해적 소탕에 전념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영웅이라 불리며 칭송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찬양하는 기사와 함께 크로커다일 경이라는 별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세계정부에 대한 야욕이 드러난 이후 칠무해에서 제명되며 유치소로 연행되었고 미스 골든 위크가 구하러 왔지만 내키지 않는다며 그냥 남아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후 임펠 다운에 구금되며 레벨 6에 수감됩니다. 이후 임펠 다운을 습격한 루피를 만났는데 자신을 임펠 다운에 갇히게 만든 장본인임에도 "옛일이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후 정상결전 한복판에 등장하며 소동을 일으키는 일행으로 참전하고, 숙적이며 크로커다일의 목표라고 할 수 있는 흰 수염에게 바로 달려들지만 루피에 의해 저지당합니다. 이후 루피가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이탈하자 흰 수염 해적단과 결투를 벌였는데 의외로 조즈의 브릴리언트 펑크에 맞고는 돈키포테 도플라밍고가 있는 곳까지 날아가버리기도 합니다. 이후 이어지는 정상결전에서 급격한 심경변화로 인해 에이스의 처형을 막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후 에이스의 죽음으로 멘탈이 깨진 루피를 구한 뒤 샹크스가 개입하여 전쟁이 종료되자 Mr.1과 함께 신세계로 향합니다. 이후 버기가 창설한 연합체인 크로스 길드에 합류한 것이 밝혀졌고, 버기가 사황으로 불릴만한 타당성을 부여하게 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前 칠무해 크로커다일의 강함 능력 평가
칠무해에 가입하기 전부터 8,100만 베리의 능력자로 20대에 이미 칠무해에 소속될만한 실력자였습니다. 다만 이후 현상금에 대한 정보가 갱신되지 않아 계속해서 등장하는 인물들이 억대의 현상금이어서 얕잡아 보게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종장에서 19억 6,500만 베리의 현상금이 밝혀짐에 따라서 대단한 실력자임이 검증되었습니다. 의외로 칠무해로써 해적소탕에 가장 열심히 임했고 좋은(?) 일을 많이 해 영웅이란 칭호로 불릴 정도였는데 자연계 모래모래 열매를 바탕으로 엄청난 능력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루피를 사실상 압도적으로 완패시킨 최초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최종장에서는 크로스길드의 실질적 리더이자 실세임에도 수장이 버기로 알려지며 사황 버기가 되었지만 사황의 최고 간부보다는 확실히 전투력이 위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논란이 끊이지 않는 전투력인 이유는 루키라고 하기에도 약했던 루피에게 당한 왕하 칠무해였기에 논란과 저평가가 되었습니다. 겟코 모리아나 로브 루치조차도 루피에게 패배한 만큼 너무 심한 저평가는 타당하지 않다는 의견과, 칠무해 최약체가 맞는데도 설정 오류로 인해 강제로 강하게 만들었다는 의견으로 갈려 일반적인 다른 인물에 비해 전투력평가가 단조롭지 않은 편입니다. 이후 강자로 평가되는 인물들의 경우 대부분 패기를 다룰 줄 아는 설정이 있음에도 크로커다일의 패기 여부는 파악되지 않아 이 역시 전투력 논란에 대해 능력평가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다만 어쩔 수 없는 주인공효과로 인한 패배였다고 보며 비판이건 옹호건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응원을 많이 받는 캐릭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